[30초뉴스] '여중사 추행' 블랙박스 공개…"내일 얼굴 봐야되지 않습니까"
성추행 피해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이모 중사의 유족 측(변호사)이 성추행 사건 발생 당시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습니다. 당시 이 중사는 "내일 얼굴을 봐야 하지 않느냐"는 등 직접 또는 에둘러 거부 의사를 여러차례 표시했지만 가해자 장 중사의 추행은 계속됐는데요. 이 중사는 당시 상황이 담긴 이 블랙박스를 직접 확보해 군사경찰에 제출했지만 군사경찰대대는 이를 사실상 누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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